각막(제3판)
한국외안부학회가 편저한 각막 분야의 교과서 『각막』 제3판이 출간되었다. 『각막』은 안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전문서로, 각막 관련 의학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9년에 초판이 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제3판은 2판 출간 이후 발전한 안과학 분야의 흐름과 내용을 포괄하기 위하여 사실상 새로운 책으로 전면 개편되었다.
『각막』 제3판은 2판과 같은 부분 개정이 아닌 전면 개정을 위해 본문 전체를 새로이 구성했다. 그 결과 판형이 커지고 본문의 분량이 대폭 늘었다. 내용면에서는 현재 국내 안과의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50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각막 분야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법과 조영술, 콘택트렌즈 정보, 각결막과 공막의 질환, 그리고 포도막염 등의 분야를 새로이 기술했고, 레이저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법과 각막이식술 등도 폭넓고 자세히 서술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그림과 도표를 추가했다. 이와 같은 개편을 통하여, 각막질환을 이해하고 임상에서 폭넓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심도 있게 담았다. 각막과 관련된 안과학 분야의 최신 의학지식을 담은 『각막』 제3판은 우리나라 안과 전공의와 전문의 들이 외안부질환을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